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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권장 기초 접종

by 궁금이23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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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건강하게 키우려면 사람처럼 초기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복잡할 수 있는 초기 접종이자 기초 접종에 대해서 정리해 볼게요.

권장 기초 접종

접종시기 접종항목 추가 접종
애견 분양 시 면역증강제 DHPPL
+ 코로나 장염
+ 인플루엔자
+ 켄넬코프
+ 광견병 연 1회
1차(6주) DHPPL 1차 + 코로나 장염 1차
2차(8주) DHPPL 2차 + 코로나 장염 2차
3차(10주) DHPPL 3차 + 개 인플루엔자 1차
4차(12주) DHPPL 4차 + 개 인플루엔자 2차
5차(14주) DHPPL 5차 + 켄넬코프 1차
3~4개월령 광견병 + 켄넬코프 2차
항체가 검사 : 5차 접종 2주 후
심장사상충예방 : 월 1회, 예방약 투여 전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검사
외부기생충예방 : 월 1회(연중) 옴, 벼룩,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 예방 및 치료

단, 예방 접종 후 1주일 정도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목욕, 심한 운동, 여행 등은 가급적 피하는 것을 권장하고 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10주령 이상 강아지에게 접종할 수 있으니 접종 순서는 수의사와 협의해서 결정하시면 돼요.

 

종합예방접종

디스템퍼(개 홍역), 간염, 파보, 바이러스 장염, 파라 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증 등의 치명적인 전염병을 예방하는 혼합 접종이에요. 

참고로 얼마 전에 저희 곁을 떠나 호두가 어릴 때 홍역을 앓았다고 해요. 그래서 어릴 때 많이 아파서 그런지 단 한 번도 사고친 적이 없는 천사 같은 가족이었어요. 그리고 강아지는 홍역에 걸리고 나면 이빨 표면이 좋지 못하다고 해요. 그래서 치석제거에 신경을 더 써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코로나 장염 접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에 침투하여 손상을 일으켜 심한 구토, 발열, 피설사, 악취가 나는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무서운 전염병이에요. 예방 접종 스케줄에 따라 2~3회 기초 접종을 한 다음, 연 1회 보강 접종을 실시해야 해요.

 

켄넬코프(전염성 기관지염)

켄넬코프(Kennel cough)는 주로 상부호습기에 감염되어 기침, 발열, 콧몰,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한번 감염되면 아주 오랫동안 낫지 않는 무서운 질병이에요. 예방 접종 스케줄에 따라 2~3회 기초 접종을 한 다음, 연 1회 보강 접종을 실시해야 해요.

 

개 인플루엔자

신종 바이러스로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100% 감염되는 질병이에요. 감염되면 식욕부진, 고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개 인플루엔자
2007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어 급속히 전국으로 퍼진 신종 인플루엔자(H3N2) 질환으로 신종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에서부터 노령견까지 전 연령대 반려견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100% 감염된다고 보시면 돼요. 현재 백신이 개발되어 접종하면 이 질환은 예방할 수 있고 현재까지 개에서 사람에게로 전파가 보고된 사례는 없어요.
개 인플루엔자의 증상
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식욕부진, 고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나타내요.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콧물 등을 햝아 심한 증상으로 넘어가야 누런 코를 볼 수 있어서 그전에 밥을 안 먹거나 콧등이 마르고 큭큭거리는 소리의 기침을 하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조기진단을 하는 것 중요해요.
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연령
신종 질병이기에 10주령 이상부터 건강한 5세 미만의 강아지와 노령견에게도 감염이 가능한 질병이에요. 그래서 모든 연령의 강아지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권장 프로그램에 마춰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다른 강아지와의 접촉이나 산책, 여행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광견병

사람을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의 중추신경계에 침투하여 죽게 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 질병이에요. 감염 초기에는 침울해하며 어두운 구석에 숨어있고, 중기에는 흥분하여 발작하며 아무것이나 물려고 해요. 말기에는 마비증세가 나타나고, 결국에 사망하게 돼요.


 

제가 키우던 강아지도 이렇게 기초 접종을 진행했고 그때마다 수첩을 활용해서 스케줄에 맞춰서 진행할 수 있었어요. 여전히 보고 싶은 몽실이와 호두를 생각하면서 여러분의 가족 같은 반려견과 부디 건강하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길 바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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