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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장사 잘 되는 가게가 확장하면 손님이 줄어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가게는 크게 확장했는데도 기다려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어요.
장수마을보쌈
새롭게 이전하고 확장한 장수마늘보쌈
이전보다 4배는 커진 것 같은데 여전히 손님은 많네요.
장수마늘보쌈 메뉴판이에요.
겨울에는 굴이 있는 메뉴를 시키지만 오늘은 마늘이 있는 메뉴를 주문했어요.
보쌈 고기에 비법 육수에서 단단히 고생하고 나온 느낌이에요.
미안하지만 그래야 내 입이 더 즐겁다는^^;;;
보쌈 고기과 보쌈김치예요.
보쌈김치도 양념이 적당하게 매콤하고 신선해서 고기와 함께 먹기 딱 좋았어요.
역시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을 아니까 줄 서서 기다리다가 먹는 것 같아요.
입으로 즐기기 전에 눈으로 먼저 즐기고 가실게요~~~~
보쌈만 먹고 가기 아쉬워서 해물칼국수 시켰어요.
바지락이 듬뿍 들어간 해물칼국수가 고기의 여운을 말끔하게 삭제시켜주네요.
바지막, 미역, 애호박.... 정말 이 글을 작성하는 동안 침을 몇 번이나 넘기는지...
역시 아는 맛이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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