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푸마의 인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실감할 수 있다. 거리에서 옷 좀 멋있게 입다고 보면 낮은 스니커즈에 헐렁한 바지를 많이 매칭하고 다니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그래서인지 아디다스에서도 태권도, 도쿄, 재팬, 아디레이서, 하산트 같은 로우 프로파일 스니커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작년 산 '푸마 베이더론'이다. 푸마 베이더론은 독일군 스니커즈의 형태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한 디자인이다. 베이더론은 푸마가 아더에러와 손잡고 출시한 제품으로 비트박서와 댄서를 내세워 제네틱(GENETIC) 캠페인을 했다.
https://youtu.be/leQqEXF-tU0?si=Rqs9K0Rw0nw2Avj_
이젠 푸마 베이더런에 집중해 보자.
슈즈 케이스는 그린 배경에 화이트로 푸마의 시그니처 로고로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푸마 베이더런은 마치 독일군 스니커에 러버 같은 갑옷으로 보호하고 있는 디자인 같다.
소재는 스웨이드로 부분적 디자인되어 있어 감각적이다. 색상도 달리해서 나의 눈길을 확 사로 잡기 충분했다.
푸마 베이더런은 뒤축 모양도 특이하다. 둥그스럽지 않고 살짝 각진 사각형 모양이라 오히려 튼튼함이 강조된 디자인이다. 처음에 언급했듯이 독일군 스니커즈를 보호하는 러버 갑옷을 입혀 놓은 듯하다. 아이언매의 헐크버스터^^;
아웃솔 러버 특유의 색상과 스웨이드의 브라운 색상, 그레이 색상이 조화롭고 화이트 색상의 레더와 블랙 색상의 페브릭이 배경으로 잘 받쳐주고 있다.
힐탭 부분에 디자인도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죽에 음각으로 로고 디자인을 했고 아웃솔 러버에는 양각으로 로고 디자인을 했다.
만약 신발 밑창을 보강한다면 푸마 베이더론의 아이데티티가 훼손될 것 같다. 그럴 정도로 유니크한 디자인이다. 그리고 힐탭 부분에 각진 것을 볼 수 있다. 곡선의 수려함과 직선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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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 검색해 보니 내가 구매한 색상은 구할 수 없어 멋스러운 블랙 색상 제품을 찾았다. 블랙 색상의 푸마 베이더론도 정말 갖고 싶은 제품이다. 다음에 또 구매할 수 있다면 집에 데리고 오고 싶다.^^;;;
출시된 지 좀 됐지만 워낙 유니크한 디자인이라 오늘 당장 신고 나가도 손색없는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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