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훈련 방법
어렸을 때 제대로 된 교육이 되지 않는다면 추후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올바른 배변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배변훈련을 까다롭고도 어려운 훈련 중의 하나입니다. 배변훈련의 기간도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 반려견의 나이, 성격, 생활환경, 기타 특이사항을 살펴 교육계획을 정해야 하는 부분이며, 특히나 중요한 것은 올바른 훈련방법입니다. 지금부터 반려견 배변훈련의 실패원인과 올바른 배변훈련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배변 교육의 실패 이유
1. 배변 실수를 했을 때 혼낸다.
배변 행위 자체가 문제가 되어 혼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아이들은 계속 변을 참다가 아무도 없을 때 배변을 하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 배변을 하거나 또는 끝까지 참다가 할 수 없이 아무 곳에나 배변할 수 있습니다.
2. 시간이 지난 후 혼낸다.
시간이 지난 후에 혼을 낸다면 왜 혼나는지 이유를 모른 채 우리 아이들은 무척이나 혼란을 겪게 됩니다. 오히려 배변 실수가 아니라, 혼나기 직전에 했던 행동 때문에 혼난다는 착각을 일으킬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엄마아빠의 관찰 부족
처음 하는 교육은 배변 순간을 포착하여 즉각적인 보상과 함께 실수할 기미가 보이면 앞에다가 패드를 깔거나 이동시켜 배변 실수 확률을 줄여야 합니다. 보상을 하지 않고 실수가 잦아지면 교육은 절대적으로 힘들어지기 때문에 언제 볼 일을 보는지, 보기 전 어떤 행동이나 증상을 보이는지 꼼꼼하게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배변훈련 방법
1. 공간 마련
배변훈련 초기에는 울타리와 식기, 배변판과 패드, 하우스 또는 방석을 구입해서 집 한쪽에 설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공간 적응
울타리 안에 하우스, 식기, 배변판을 넣고 울타리 안에서만 지내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보통 아이들은 자기가 자는 공간 외에 배변을 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배변판이나 패드에 배변을 했다면 간식을 주면서 칭찬을 해주시거나 울타리 밖에 나와서 놀아주는 보상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간식은 비만이나 편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간식을 주실 때에는 적은 양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잘하는 아이라면 식사 한 알을 주는 것만으로 비싼 간식을 대신하는 훌륭한 상이 될 수 있습니다.
3. 포상을 주는 장소는 항상 식사를 하는 곳이어야 식습관 훈련과 연계가 되어 좋습니다. 이와 반대로 실수를 했다면 소변을 묻힌 패드를 배변판으로 넣어 유도해 주시거나 대변을 배변판으로 옮겨서 칭찬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실수를 했더라도 가능하면 벌이나 꾸중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훈련애서는 공포를 줄 수 있는 벌은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자칫하면 겁을 먹게 되어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으며, 배변을 하면 벌을 받게 되는 줄 알고 몰래 식탁 밑에서 배변을 보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성공할 때까지 계속해서 칭찬과 응원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 감기 증상과 예방법
겨울이나 요즘 같은 환절기 우리가 감기에 잘 걸리는 것처럼 반려견들도 감기에 잘 걸립니다. 반려견들이 갑자기 컥컥거리면서 기침을 하고 콧물을 흘리면서 몸 상태가 안 좋다면 감기에 걸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반려견들의 감기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기 증상
1. 콧물이 난다.
반려견들의 코는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질반질한 코를 보면 건강하다고 판단하는 만큼 아플 때도 코를 보면 됩니다. 촉촉함을 넘어 콧물이 나와서 코 주변 털이 젖어 있거나 코 양 옆으로 살짝 눌렀을 때 콧물이 밖으로 나온다면 감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노란 콧물이 줄줄 흐르는 정도로 나오니 초기에 코를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설사, 구토를 한다.
설사를 하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반려견들의 경우에는 설사를 하는 이유가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를 바꾸거나 양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설사와 구토를 동시에 한다면 가능하면 빨리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은 것이 좋습니다.
3. 열이 있고 식욕이 없다.
반려견들도 감기에 걸리면 몸 안의 바이러스와 항체가 싸우면서 열이 납니다. 열이 나면 활력이 없고 계속 잠만 자고 식사를 안 하게 됩니다. 식사를 안 하면 힘이 나질 않고, 속이 빈 상태로 유지되니 구토까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기침을 한다.
반려견들이 감기에 걸리면 우리와 비슷하게 낮보다 밤에 더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기침소리가 목에 뭔가 걸린 것처럼 소리를 내는데 토를 한 것처럼 소리를 내기 때문에 잠을 많이 설칩니다. 기침이 시작되면 염증이 생긴 신호이니 병원에 빨리 데리고 가셔야 합니다.
감기 예방법
1. 적정한 실내의 온도와 습도 조절
실내가 너무 더우면 오히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건조하면 기관지 점막의 저항력을 약화시켜 기관지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목욕은 따뜻한 물로 시켜주시고 목욕 후에는 털에 물기가 남지 않게 완전하게 말려주세요.
2.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
사람들도 배가 차면 아프듯이 반려견들 또한 배가 차가우면 탈이 나고 금방 감기에 걸리니 항상 방석이나 천을 깔아주어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3. 탈수되지 않도록 수분 공급
식사를 물에 불려서 주면 소화도 잘 되고 수분 섭취도 할 수 있습니다. 잘 안 먹는다고 굶으면 감기가 더 심해지니 충분히 비타민C를 섞어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를 안 하면 힘이 나질 않고, 속이 빈 상태로 유지되니 구토까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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