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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안전관리와 비상대비 체계 점검

by 궁금이23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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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사고 등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복구 지시

-비상 대비 체계 확인하고 주민대피시설과 민방위 경보 사이렌 등 점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 19()부터 10 20()까지 경상북도 울릉군을 방문하여 낙석사고 현장 등을 확인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 이번 울릉도 방문은 최근 발생한 낙석사고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북한 미사일 도발 등과 관련하여 해안경계와 민방위 비상대비 태세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울릉도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 발생한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을 찾는다.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은 평소에도 캠핑을 위한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곳으로 향후 추가적인 낙석이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장관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추가적인 낙석 위험을 철저히 점검하여 낙석 위험구역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 다음으로 울릉도 일주도로 구간 내 위치한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한다.

 ○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암반비탈면에서 발생하는 낙석 등의 위험이 있어 2015년 12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자체에서 관리 중인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9 24일 일주도로 구간에 산사태가 발생해 9일 동안 도로가 통제됐다.

 ○ 피해복구 현황과 향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항구복구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항구복구 완료 전 또 다른 재해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한다.

 

  이 장관은 여름철 호우 등은 종료되었지만 현재 임시로 응급 복구만 되어있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점검 등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다.

 ○ 또한,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여 위험상황 발생 시 교통 통제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한다.

 ○ 행정안전부는 항구복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국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이상민 장관은 “올 여름 기록한 역대 최고 강도의 장마와 같이 기후위기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급경사지와 같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는 것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고,

 ○ “정부와 지자체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갑작스런 기상 변화에 대비하고, 위험징후가 보이면 선제적 출입 통제와 즉시 상황전파, 인근 주민대피 등을 신속히 조치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10월 20일에는 울릉군 비상대비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주민대피시설과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점검한다.

 ○ 울릉도는 대형 여객선 입항과 울릉공항 개항 등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비상사태를 대비한 대피시설확충과 빠른 경보시스템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 이에, 이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러시아,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에서 알 수 있듯이 경보사이렌, 재난문자와 음성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이 가장 빨리 민방위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비상시 국민 생명보호와 불안해소를 위해 주민대피가 용이한 학교에 대피시설을 확충하여, 2024년까지 울릉군 전체 주민(8 9백여 명) 대피 수용률을 35%(31백여 명)에서 60%(54백여 명)로 상향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장관은 울릉경비대를 방문하여 해안경계 현황을 청취하고 도서 지역의 특수한 근무여건 속에서 해양영토 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울릉경비대 대원들을 격려한다.

 

 ○ 1996년에 창설된 울릉경비대는 울릉도 및 독도 해안경비를 담당하며, 70여 명의 경찰관들이 상황관제 및 해안초소 경비, 순찰 등을 통해 비상출동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완공을 앞둔 울릉소방서 신설현장을 방문하여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울릉공항 건설사업 현장을 확인한다.

 ○ 울릉도에서는 최근 10년 동안(‘13년~’22년) 930여 건의 구조출동과 6,340여 건의 구급출동이 있었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울릉도 소방관서는 포항남부소방서에서 관할하는 울릉119안전센터가 유일하다.

 ○ 2026년 울릉소방서로 승격되어 완공되면, 장비와 인력 등이 보강되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울릉공항은 도서지역 주민 응급구호 지원과 방문객 교통 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섬 지역 최초로 건설되는 소형공항으로 2026년 개항을 앞두고 있다.

 

□ 이상민 장관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민방위 경보 장비의 점검과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도서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어디서나 안보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담당 부서 지방행정국 책임자    이방무 (044-205-3101)
  자치행정과 담당자 사무관 윤유리 (044-205-3104)
  경찰국 책임자    한치흠 (02-2100-4310)
  총괄지원과 담당자    한지수 (044-205-1006)
  자연재난실 책임자    이상원 (044-205-5150)
  재난경감과 담당자 사무관 박병철 (044-205-5156)
  소방정책관 책임자 소방준감 김재병 (044-205-1017)
    담당자 소방경 김상일 (02-2100-0119)
  비상대비정책국 책임자    장규식 (044-205-4430)
  위기관리지원과 담당자 사무관 박종열 (044-205-4426)
  비상대비정책국 책임자 센터장 배상원 (044-205-4380)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 담당자 사무관 김창석 (044-205-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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