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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한 추억을 오래도록 쌓고 싶다면 꼭 반려동물 건강검진을 받으세요.

by 궁금이23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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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위한 건강검진을 잘 챙겨야 해요~

모든 질환은 예방이 제일 중요하고 다음은 초기에 진단하여 빠른 시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특히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분비 질환이나 순환계, 비뇨기계 질환이 늘어나게 돼요. 이럴 때 초기에 진단할 수 있게 관리해 준다면 수명이 연장되어 건강한 추억을 쌓을 날들이 더 많아질 거예요.

그렇다면 그렇게 중요한 정기검진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봐요.

건강하고 활기차게 유년기를 지내고 성견이 되면 생후 5년이 지나게 되면 개와 고양이는 사람의 중년과 같은 중년기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면 돼요. 사람도 40세가 넘어가면 생의 전화기를 맞는 것처럼 개와 고양이도 생의 전환기가 시작하는 거죠. 평소와 똑같이 생활하고 활동하는 모습에 건강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성인병 같은 심장, 간, 콩팥 등에 질환이 시작됐을 수도 있어요. 물론 생후 5년 전에라도 평소 생활에 활동하는 데 이상을 보인다면 꼭 건강검진을 받아서 미리 예방하고 초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정기적으로 신체 검사, 혈압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초음파 검사, 방사선 검사, 안과 검사, 치과 검사 등을 사람들도 받듯이 개와 고양이에게도 검사가 이루어지면 좋아요.

저는 2018년도와 2024년도에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어요.

2008년부터 키운 강아지는 푸들로 암컷인 몽실이었어요. 건강에 이상이 있어 보였지만 무시하고 지냈는데 검진을 받아보니 암이었고 건강이 악화하는 것이 보여서 급하게 수술을 시켜줬어요. 그리고서 2018년 설 명절 연휴 끝나고 바로 무지개다리를 건네었어요. 만약에 미리 건강검진을 해줬더라면 분명 건강하게 더 많은 추억을 쌓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워요. 그러니 이 글을 보는 분들이라고 꼭 반려견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게 해 주세요.

 

이렇게 온 가족을 보고 나서 새벽에 조용하게 우리 곁을 떠났어요. 지금은 고통 없는 곳에서 신나게 놀고 있을 거라고 믿어요.

다음은 2013년도부터 함께 지내온 천사반려견 호두예요. 진짜 천사같이 지내는 동안 단 한 번도 사건, 사고 없이 너무도 잘 지내다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반려견 놀이터에 가면 에너자이져 같이 쉼 없이 뛰어놀던 아이였는데 산책을 자주 못 시켜주다 보니 살도 찌고 그래서 점점 성인병에 시달리다가 2024년에 무지개다리를 건네었어요.

아직도 함께 하고 있는 것 같은 반려견, 몽실이와 호두가 여전히 보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 함께 지내고 있는 반려견 '라면'이를 더 건강하게 지내고 싶어서 조금씩 공부하고 있어요. 그러니 그런 정보들을 여러 사람들에게 공유하도록 할게요.

항목 검사 시작 시기 및 검사 주기
혈압검사 3~5세 연 2~4회 또는 필요 시
혈액검사 3~5세 연 1회 또는 필요 시
소변검사 3~5세 연 2~4회 또는 필요 시
방사선 및 초음파검사 3~5세 연 1회 또는 필요 시
안과검사 3세 연 2~4회 또는 필요 시
치과검사 3세 연 1회 또는 필요 시
신체검사 병원 방문할 때 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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