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자 지원 필요성
담배의 주요 성분인 니코틴은 강력한 습관성 중독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입니다. 니코틴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뇌의 니코틴 수용체(nicotine receptor)를 자극합니다. 니코틴 수용체가 체내 니코틴 농도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흡연자가 담배를 끊으면 금단증상을 일으키고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고 싶은 강한 충동이 듭니다. 이러한 이유로 의지만 가지고 담배를 끊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금연지원이 필요합니다.1)
- 금연지원 사업
- 보건소 금연클리닉
서울시는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2005년부터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1대1로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필요 시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등)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서울시 25개 모든 보건소에서 의료진을 통한 금연치료 및 처방도 제공하고 있어 보건소를 통해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 병, 의원 금연치료 서비스 (금연치료 건강보험지원사업)
2015년부터 금연치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금연치료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들고, 접근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추진하는 금연치료를 8~12주간 총 6회에 걸쳐 받을 수 있으며 의료진의 금연상담과 필요한 경우 약물 및 보조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8~12주 동안 총 6회의 상담을 모두 완료하면 1, 2회에 지불한 본인 부담금을 공단으로부터 모두 환불 받아 결과적으로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상담 1, 2회에는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고, 3회 부터는 진료비와 약제비 모두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상담 완료 후 환불받는 방식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직영병원인 서북병원과 보라매, 서남, 동부, 북부, 서울의료원 등 5개 위탁병원에서도 12주 금연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금연서비스(서울금연지원센터)
서울금연지원센터에서는 ‘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입원형 금연캠프와 여성, 청소년, 대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서비스도 시행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금연지원센터(02-592-9030)로 전화하시거나, 홈페이지(http://nsk.khealth.or.kr)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금연클리닉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
서울시는 양질의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금연클리닉 서비스 제공인력(보건소 금연상담사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금연정보 링크
금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원하시면 아래의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1탄]식품보감-생강, 말린 생강 (0) | 2024.03.31 |
---|---|
[의료개혁 Q&A]우리나라 의사가 얼마나 부족하고 왜 2000명 증원인가? (0) | 2024.03.25 |
금연해야 하는 이유 (0) | 2023.12.30 |
당뇨병이란 (1) | 2023.12.30 |
등산사고 40%가 ‘실족’…새해 해넘이·해맞이 산행 각별히 주의 (0) | 2023.12.26 |